소비

[22.07] 카페 우도랑 (제주 카페)

소상공 2022. 10. 11. 23:27

 

 

 

여름엔 우도에 갔었더랬다...

이것도 왜이리 까마득한 옛날일처럼 느껴지는지 알수가 X

 

 

 

우도랑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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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해안가에 있는 넓직한 카페.

2층이 있어 인원도 충분히 많이 수용이 가능하고

 

우도는 대부분 전기바이크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자동차 주차장 말고 전기바이크 주차장을 따로 만들어 둔 것도 좋은 포인트였다.

 

나만 해도 전기 바이크를 뽈뽈뽈 몰다가 힘들어서 카페를 찾아간 것이니...💦

 

 

 

조각 공원은 크진 않지만 조성이 잘 되어 있어서 가족 사진 같은 것 찍으면 좋은 느낌이다.

난... 당연히 찍지 않았다 그냥 너무 더웠다 저 날이...

날이 너무 좋은데 땡볕에 그늘도 없이 바이크를 끌고 있자니 즐거운데 힘들어서

온 몸이 조각나는 줄

평소에 운동 좀 열심히 했으면 그렇게까지 힘들지 않았을텐데...

 

왜 후회의 순간은 고통을 동반하는 걸까???

 

 

 

 

 

내부 인테리어가 독보적이었던 곳.

 

갈매기나 구름 LED 조명을 천장에 달아두었고 전체적인 페인트 색이 밝은 스카이블루.

바닥은 투명한 질감의 페인트로 파도 그림을 그려뒀는데 이게 상당히 리얼하다...

게다가 우둘투둘한 모래사장 느낌의 타일...? 카페트...? 같은 시공을 해뒀는데

이게 직접 밟아보면 정말 부스러기가 없는데도 모래 밟는 느낌이 난다. (푹신~)

 

 

 

 

음료도 제주~바다의 컨셉에 잘 맞추어서

컬러풀한 느낌으로 연출해 보는 즐거움이 있다. 맛은 평범하게 맛있음.

우도인만큼 모든 카페에서 땅콩 아이스크림을 파는데... 그것도 평범하게 맛있었다.

 

 

 

 

 

신기한게, 카운터 옆에서 다꾸용품을 판다.

요즘 카페에서 포카 들고 사진 찍는 게 유행이라서 그런가?

스티커랑 마테 같은 걸 팔고 있었다.

 

 

유니크한 디자인이 예쁘길래 친구 선물 줄 용도로 하나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