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12] 서초 먹부림 (까르니브라질그릴 사당역점, 오페라빈, 황다방)

 

 

 

초현실주의 거장들 보러 갔을 때 먹은 것들 기록

 

 

 

 

 

네이버 지도

 

뭔가 특별한 식도락 도전을 위한... 멕시코 음식 식당에 갔다.

 

 

 

 

 

 

상당히 이국적인 인테리어.

로컬 맛집인지 고기가 맛있는건지... 중년 남성분들이 굉장히 많았다.

 

 

 

 

 

슈하스코 코스를 시키면

멕시코 바베큐를 종류별로 가져와서 놓아주거나 썰어주거나 한다.

밥과 감자 샐러드 같은 것도 함께 주셔서 든든한 식사가 된다.

 

 

 

 

보다시피... 핏기가 살아있을 정도의 레어한 고기들....

처음에 먹을 때 좀 힘들어서 일행이 익힌 고기를 나눠주셨다 허허허 😭

 

 

 

 

잘 익힌 고기 + 소시지 조합은... 먹을 수 있었음.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는데, 후식으로 준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일행이랑 여기서 파는 커피를 한 통씩 샀고

1년이 지난 지금... 반도 먹지 못했다고 한다.

 

 

 

 

 

 

 

 

 

 

 

오페라빈 : 네이버

 

 

그리고 저 식당에서 예술의전당까지 걸어서 가는데...

그 길이 너무도 험난하고 길고 힘들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력허접이 쉬었다가자 제안을 했고...

가는 길에 크게 나 있는 카페가 눈에 들어와서 쏙 들어갔던 것이다.

 

 

플라워샵도 겸하고 계신지, 독서회의 자리제공도 하고 계신지

잡지와 책, 꽃과 나무가 가득한 넓은 공간이었다.

내부 분위기가 참 좋더라...

 

 

 

 

 

 

커피 종류도 많았고 베이커리도 제대로 되어 있는 다기능적으로 좋은 장소였음.

따뜻한 거랑 맛있는 거 먹었다.

 

 

 

 

 

 

 

 

 

 

황다방 : 네이버

 

 

전시회 다 보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늦장부리는데

갈만한 카페가 주변에 참으로 없었고...

고속터미널 역에서 어디 갈까 고민하고 하다가

당시ㅠㅠ 코로나 여파로 모든 카페며 식당이 다 문을 닫은 터라

그나마 열려 있는 카페 들어가서 마감 시간까지 노닥거렸더랬다.

 

 

 

 

카야토스트와 브라우니+아이스크림을 드셨군요

과거의 우리... 왜이렇게 잘먹고 잘놀았는지 알수X

 

 

이후에도 헤어지기 싫다고 맥도날드 가서 감튀 하나 시켜두고 수다 떨었던 기억이 난다 😊

 

이젠...

체력이 없어서 그러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