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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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 11. 8. 01:13
작성자
소상공

 

 

제목꽉낀다...

 

 

먼옛날

이세계에서 만났던 친구들을 만나는 날...

 

 

이세계 소설 한번씩 읽고오는게 이 만남의 숙제였는데

이날까지 나 포함 아무도 숙제를 해내지 못한채...

마치 성인구몬의 현장에서 숙제 못한 어른을 나무랄수없는 선생님들의 모임처럼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된다....

 

(오늘의 일기 중 '잘찍은것같다' 싶은건 전부 친구사진 훔쳐온거임ㅠㅠ)

 

 

처음 가기로 했던 식당에 웨이팅이 꽤 길어서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갔다.

 

 

 

꿈돌이 샤베트가 귀여워서 간건데

다들 욕심이 없으셔서

그냥 커피만 마셨음 (????)

 

 

 

네이버 지도

D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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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나 자잘한 소품까지 인테리어 감각이 너무 뛰어난 곳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느, 좋...

 

 

그리고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여기 라떼가 진짜 별미였다

 

엄청 꼬숩고, 깊은 맛... 내가 진짜 좋아하는 라떼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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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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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0-40분 정도 웨이팅해서 점심 먹으러 해마의 방에 갔다.

오차즈케 집이고, 중앙로 밥집 하면 정말 상위권에 뜨는 유명 맛집인데

그래서.,.,..,., 가볼일이 없었다

 

그런데 중앙로는 확실히 '밥집'이 적기도 하고 (다 밀까루루루...)

정갈하게 맛있고 따뜻한 한상차림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이래저래 메리트가 있는듯?

 

 

다 연어시키고 나만 명란 시켰는데 (ㄱ-)

명란 맛있었어 ^^* ~~ ㅋㅋㅋㅋ

 

 

 

 

 

이다음에 간...한밭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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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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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봄~여름에 한밭수목원을 몇번 와봤어서

거기에 그렇게 볼거리가 있을까용???? 싶은 마음이었는데

가을의 정취는 또 다르고 예쁘더라... 😭

 

 

온실도 구경하고

 

 

여름엔 수련이 있었는데 갈대로 바뀌어있었던 연못

 

 

 

못 옆에 바로 버드나무 휘날리니 너무 아름다웠고

 

 

 

 

넷이서 흔들그네 타고 열심히 그네타면서 (그러라고 만든 기구가 아닐텐데)

수다도 떨고~~

 

 

 

열라 걸어다녔음

 

날씨가 넘 좋고 시원하고 햇빛도 따사롭고

걷기 딱좋은 날씨여서 행복...💕

 

 

 

저번에 수장고의 거북선은 불이 꺼져있었는데, 불 들어온 거 보니까 위엄이 미쳤다

 

바로 옆에있는 이응노 미술관이랑 시립미술관 수장고도 샥 구경해주고~

 

보드게임카페 감 (OTK게임했어요)

 

 

그리고 저녁은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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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딤섬 궁동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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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딤섬을 가려 했는데 웨이팅 못해도 1시간일것같아서 온 건데,

첨 가보는 곳인데 (아마 근래 생긴듯?)

진짜 맛있었음.... ㅇ.ㅇ*)

 

 

 

색깔이 다채로워서 좋았던 슈마이?들

 

 

이 창펀이 진짜 예술이었다

 

 

맛있게 먹고 비가 오다가 살짝 그쳐서 그 틈을 타 택시 타고 천문대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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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천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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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턱까진 올라가 주시는데 중간부턴 차 출입금지라

오르막을 쬠 걸어가야함 (힘 들 어)

 

상당히 고도가 높은 곳에 있는 줄도 몰랐는데 존재했던 천문대

일행중 한명의 취미가 천문대 나들이라서 나도 이렇게 운 좋게 와보게 되었네~

 

생각보다 사람이 꽤 많다

 

 

 

내부가 상당히 본격적이다

 

 

 

퀴즈푸는것도 있어서 해봤고

 

 

사실 오늘 여기 온 건

음악과 함께 하는 플라네타리움 별자리 설명회... 가 있다고 해서 온건데

 

 

 

 

의자가...

엄청푹신하고 편안한데

뒤로 넘어간다...

 

그리고 조용하고

팬플룻? 연주를 해주셨다....

우리는 저녁을 방금 먹었고 오르막도 올랐지...

 

그말인즉슨...

 

잤다.....

 

내부는 거대한 돔 형식의 천장이 있고 빔을 쏴주는 형식인데

사실상 음악감상 제하면 별자리 설명해주는 시간은 진짜 짧아서 아쉽... 그래도 잼썼다

잘잤고(의자 왕푹신)

 

 

 

 

 

 

집에 와서 야식도 시켜먹었는데

내가 접이식 상이 없어서

내 오타쿠 회지 보관 박스 위에서 다같이 먹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나는 걸스나잇 보내고 다음날

 

 

 

스모키 하이볼 맛있어~

 

점심으로 호연재 오픈런~

지난번에 우연히 친구들이랑 간곳이었는데 느낌 좋았어서 또 갔다

 

맛은 여전히 맛있었지만

사, 사람이 느무많아.....

 

사람 많아서 주문 꼬이고 시킨 거 제때 안나오고

닭고기는 천천히 익고....

 

배고파서 말없이계속먹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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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공원 족욕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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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행이

족욕체험장을 가자고 하는 거임,,.,.,,. 

 

 

나는.,.,.,.,.,

365일중 300일정도 여길 지나다니면서

한번도 족욕을 해야겠단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처음옴........................ (야무지게 집에서 수건도 챙김)

 

 

내가 '젊은이가 혼자 가서 앉아있을 만한 곳은 아니에요.......' 라고 했는데

커플끼리 오는 매우 소수의 젊은이들과

동네 시니어 커뮤니티의 집결지 같은 곳이었다.

 

 

 

 

나름 깨끗하고

발 씻는 곳, 주변 화장실 구비 등 잘 해놨고

 

은근히 잘 꾸며놨다.

 

내가 놀란 건 온탕 - 진짜뜨거운 탕 이 따로 구분되어있었다는 것....

 

참고로 나는 뜨,탕 파인데

 

모두 발이 익을것같다고 해서 온탕에 나란히 앉아 발담궜다 ㅋㅋㅋ

 

 

 

 

 

그리고 뒤에 저런 이벤트가 있길래

나는 그냥 넘기는 편인디... 일행이 재밌겠다고 가보자고 해서

갑자기????? 저기에 가보게 됐음

 

NFC로 유온역 근처의 메달을 1개 이상 획득해야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한데

여기서 딱 하나서 모아서 가면 된다
(다 모으면 뭐 또 다른 경품 있다는듯)

 

 

 

5분 정도 걸으면 관리사무소가 있다

내 단골 목욕탕 옆이었는데 왜 이 존재가 있는 것도 몰랐었던거지

 

 

 

 

내가 '엥~ 가도 굿즈 뭐 저 두루미 그려진 스티커 하나 주겠죠 ㅠㅠ 안이뻐요~' 하고

가기 전에 ㄹㅇ 붐따했는데

 

생각보다 팝업이...진짜 진심이었음

디자인이나 인쇄물, 굿즈도 상당히 잘 만들어놨고....

 

 

방탈출 타입의 참여형 스토리 이벤트인데

 

 

 

진짜 제대로 뭔갈 만들어놨음.............

 

 

 

 

 

성인 네명이모여서 이제 우리는 시간내에 퍼즐을 풀 수 없음을 겸허히 인정하다

 

방마다 온도, 조명 등을 다 다르게 만들어놓고

벽면의 파이프 같은 것도 진짜를 가져와서 붙여뒀더라 (ㅋㅋㅋ)

 

 

 

 

볼풀 체험장의 목욕탕 구현도 너무 예쁘고 귀엽게 잘해뒀고

볼풀에 들어가는 거 오랜만이라 재밌었다

 

 

 

 

 

굿즈들 디자인도 잘해둔데다가

필요없는 쓰레기... 만들어두지 않고

 

담요나 펜 가방 등등 실용적이고 MZ한 굿즈들이 많아서 신기했다.

내가 지차체의 뜻을 또 몰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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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차마시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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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랑 찻집을 둘다 가려했는데

시간문제로 찻집으로 왔다.

 

 

 

말차빙수가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2인을 시켰는데 4명이서 거뜬히 먹는 양이 나와서 놀랐음 (...커....)

 

텍스처가 되게 신기한데

 

저 초록 이끼 안에 간 얼음이 든 게 아니라

빙수 전체가... 이끼끼임....
즉, 정말 맛있음...

 

같이 주신 팥, 떡이랑 먹으면 더 맛있음....

여기 말차빙수 진짜 제대로임....ㅠㅠㅠb (나중에 또 가서 먹음)

 

 

 

 

시킨 차도 마시고~

 

 

먼저 기차표 끊은 일행 보내주고

남은 일행들의 기차 시간까지 시간이 쫌 떠서

성심당 웨이팅을 했다

 

이날 성심당 본점 ㄹㅇ로 사람없었음

 

 

저녁은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피자를 먹고 싶은 기분이라 바로 위인 플라잉팬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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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플라잉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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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우동야랑 테라스키친 다 가봤는데 플라잉팬은 안 가본듯?

양식집이야 주변에 많고

성심당거니까 좀.... 하는 편견...??때문이었을까???

 

주말저녁 성심당 근처 밥집 어딜가나 웨이팅 없인 못먹는데

여긴 진~짜 한산했다

 

기차시간이 쫌 애매했는데 틈새공략을 잘한듯 ㅋㅋ

 

 

(재밌는점: 입구에 유흥식 추기경 사인있음;)

 

 

 

 

놀라운점

성심당 윗층 양식집에선 식전빵으로

성심당 치아바타를 준다

 

따끈한 걸로....

 

 

진짜 넘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스요리시키면 디저트로 성심당 순수롤 준대....

이게,,, 권력

?????

 

 

 

 

우리가 시킨 파스타, 에그인핼, 그리고 피자.

근데 열심히 먹느라 피자 못찍었음. 근데 피자 정말 맛있었음.

당연함. 빵 잘하는 기업이고, 바로앞에 있는 화덕에서 구워줬으니 맛없없.

 

 

 

대전 사는데 타지인이 짜주는 일정대로 대전 관광 ㅋㅋㅋ하니까

전혀 몰랐던 것들, 알아도 가볼 생각 없었던 것들 다 새로운 마음으로 가보고

가봤던데도 새로운 경험을 쌓게 되고... ^.^* 1박2일인데 컨텐츠로 꽉찬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