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3

오사카-교토에서의 마지막 날. 룸컨디션이 좋아서 아침까지 푹 쉬었다가 나왔다.호텔에서 체크아웃할때 짐을 맡아주실 수 있다 해서짐을 맡기고 핸드프리하게 출발 ~    전날 문 닫힐 즈음에 갔던 TAG 문구점.여기가 여러 지점 중에서 가장 큰 TAG였고이것저것 볼 거리도 많았다. 잉크도 3개나 샀다!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는 도중 날씨가 너무 좋아서...NHK 도쿄 방송국? 같은 게 있어서 신기해서 찍어봄     백화점...? 같은 건물에 도착했다.주변 건물들도 아주 고즈넉하고 건축 양식이 되게 재밌고 독특해서내부를 둘러보는 것 자체로도 재밌었던 곳.     우리는 이 안에 있는트래블러스 팩토리 교토 라는 편집샵을 보러 왔다. 여행자를 테마로 한 여러 문구를 파는 샵이다. 랜덤 밴딩머신이 있어서 저것도 ..

지난 이야기...   갑자기 교토쪽에서의 숙소에서수상한 링크를 보내주면서이 링크에 접속하지 않으면 너네 예약 취소해버린다!!!하고 협박 문자?를 보냄 싫은데? 우리 예약 제대로 했고 입금도 했으니까정신차리고 예약 재확인해라 ㅅㄱ 하고 답장 보내고 답이 없었다...뭐 어찌될랑가... > 숙소 취소되어도 뭐 근처에 숙박시설 많을거임 ㄱㅊ하는 마인드로 아침일찍 일어나 교토 출발!     오사카와 교토는 가까워서 고속 열차 이런 거 표 안끊어도교통카드를 이용해 JR라인으로 갈아타서 1시간 반이면 이동할 수 있다이래서 다들 오사카~교토 당일치기를 하는구나 알게 됐다    교토 역 도착!숙소를 향해 걷는 길이 맑고 고즈넉했다.   우리가 머물었던 시죠 카라스마 리가야 호텔.사실 이전에 오사카에 머물렀던 호텔 컨디션..

2일차 렛츠고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다.아침의 흐린 날씨와 선선한 거리 일대를 구경할 수 있었다.   지나가는 길에 유일하게 열려 있던 카페여기서 커피 한잔씩 사서 가보기로...    왠지 가격이 싸더라니 사이즈가 매우 앙증맞았다.맛은...................그냥 물 탄 커피 맛........................................... :) ...   신사이바시 파르코 도착.이 백화점 안에 나가노마켓이나 키디랜드 등 캐릭터 굿즈 파는 매장이 많다.   우리가 평소에 가지고 싶어했던 굿즈들도 제법 있어서 물건을 열심히 사고 나왔다.이때 산 젓가락은 아직도 잘 쓰고 있지요 ...   키디랜드와 바로 앞에 있는 우,양산 브랜드.양산을 하나 사고 싶어서 고민했는데우산 패턴이 예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