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바닥
카테고리
작성일
2024. 4. 27. 23:08
작성자
소상공

 

 

 

날이 ... 4월인데 왜 이렇게 더운지

그늘 없는 길을 걷는데 진짜 더워서 쓰러질 것 같았다.

 

원래 이날의 목표는 돈가스였는데...

너무 더웠고 길가에 '냉국수 개시!' 현수막을 보자마자

뭐가 홀린듯... 국수나무로 들어갔다.

 

 

 

 

국수나무 대전건양대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89 · 블로그리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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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국수 맛은 평범했지만 국수나무 정식의 조합은 늘 좋고,

무엇보다 냉국수가 넘넘 시원새콤해서 살 것 같았다.

 

 

 

 

 

 

 

 

 

 

브루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95 · 블로그리뷰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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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걷고 또 걸어서...

궁금했던 카페에 가봤다.

 

모든 지도 앱에서 리뷰가 압도적으로 좋은 카페여서 궁금.

 

 

간판이 크지 않아 찾기 어렵지만 외관이 예쁘다.

근처에 커피집이 진짜 많음...

 

 

 

여기 커피가 독일에 있는 원두를 쓴다고 들어서...

그런 설명을 좀 같이 듣고 싶었는데

사장님이 과묵하신 타입? 이신지... 자세한 설명 없이 바로 추천만 해주셔서

그냥 추천해주시는 거 먹었다.

 

 

 

 

 

 

책이랑 LP등이 예쁘게 전시되어 있고

지금껏 가본 카페 중에 가장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설명하기 어려운데 아무튼...

 

모르는 사람들 대여섯과 정모하면서 앉아야 하는 그런 구조라고 해야하나... 재밌었다.

 

 

 

 

 

같은 아메리카노 같지만 서로 다른 걸 시킨 거임.

라임 파이가 있어서 시켰는데, 확실히 다른 파이와 차별되는 맛이고 상큼고소한 게 정말 취향이었다.

 

커피도 맛있었음!!!

 

못 먹어본 메뉴들이 궁금해서 다음에 또 가보기로 했다.

 

 

 

 

 

 

비머스트 도안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485 · 블로그리뷰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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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에 뭔가 맛나보이는 빵집이 있어서... 슬쩍 들렀다.

 

 

시나몬번을 하나 사서 들어간 후 저녁 먹고 나서 간식으로 먹었는데,

집에 있는 밀크티랑 먹으니 시나몬의 쌉싸름함과 밀크티의 달콤고소함의 합이 최강이라

넘넘 행복했던 저녁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