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이런 영상을 봤다.
그렇다... 빵의 도시 대전은
빵이 들어가는 수제 햄버거 역시 잘했던 걸까
아무튼 대전에서 나름 유명 수제 햄버거집이라는 것이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인해 형성되어있고
유명 맛집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유튜브에 나온 것 말고도 이리저리 리뷰를 모아서
도장깨기를 해보기로 했다.

이 시리즈는 앞으루두 계속됨!!
먼저 간 곳은 버거 베이트.
버거 베이트 : 네이버
방문자리뷰 475 · 블로그리뷰 92
m.place.naver.com
맛있는 패티로 유명한 가게라고 한다.
큰길에서는 좀 많이 들어가야 있지만 그렇게 찾기 어렵진 않다.
내부는 조금 좁고, 테이블이 많지는 않다.
이스라엘 전쟁 이야기로 떠들썩한 가운데
저런 ... 문구를 메뉴판에 적어도 되나 하는 씁쓸한 마음.
하지만 나는 일단 별표가 쳐져 있는 머쉬룸 치즈 버거를 시켰다.
감자튀김을 잘 못먹는데 1/2 세트 버전이 있어서 안심.
다음에 간다면 요걸 먹어보고 싶다.
처음 보는 메뉴야... 패티 멜트...
서비스 테이블에서는 물이나 냅킨, 소스를 받아갈 수 있고
퇴식구(리턴)도 셀프인데, 햄버거 먹기 편하라고 일회용 비닐장갑이 놓여져 있는 건 또 좋았다.
근데 버거 나오는 게 진심 너무 오래걸렸다...
앉아서 한 30-40분 기다렸나? (대체 왜?)
내 앞에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었는데 ㅜㅜ;;....
수제 패티라 하나하나 만드는 게 오래 걸리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버거 자체는 맛있었고, 소스나 패티가 맛있다는 감상도 있었지만
(너무 오래 기다린 탓인지) 특출나게 찾아가서 먹어야만해 !!! 할 정도로
너무너무 맛있다...는 아니었다!!

하지만 정말 맛있고 정성스러운 버거인 것은 사실.
근처에 들렀는데 질 좋은 수제버거를 먹고 싶다면 추천.
다음으로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지인과 함께 찾아간 버기즈.
버기즈 탄방 : 네이버
방문자리뷰 4,056 · 블로그리뷰 931
m.place.naver.com
여기도 교통편이 아주 좋은 건 아니지만 걸어갈 만 하다.
길가 사이에 뜬금없이 있는데 간판이 개성적이라 찾기 쉽다.
실외 테이블도 있는데 비가 좀 추적추적 와서 안에 들어가기로.
개성적이고 '미국 햄버거집' 느낌이 낭낭한 실내 인테리어.
적당히 인더스트리얼하고 깔끔해서 좋았다. 테이블도 꽤 많고~
햄버거의 개성을 살린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 있는 게 재밌었다.
버기즈만의 개성 있는 햄버거마다 특색있는 이름이 지어져 있는 게 좋았다.
치즈뱅, 갓파더가 유명한 것 같아서 시켰고
치즈프라이를 세트로 시켰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최고의 수제버거 집.
빵부터가 너무 고소하고 따뜻하고 특별하게 맛있다.
재료 하나하나도 신경 쓴 느낌이 많고,
정확히는... 어떤 재료를 써서 어떤 새롭고 특별한 햄버거를 만들까? 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한 메뉴들인 것 같다.
정말 이곳만의 독보적인, 맛있는 수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수제 햄버거를 좋아해서 대전에서 딱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여길 가야하지 않을까?
듣기로는 여기가 대전 수제버거의 원조격인 가게라는데...
그럴 만 했다. 정말 맛있었다.
양도 꽤 푸짐하고... 전체적인 만족도가 높았다.
아무튼 수제버거 뿌수기는 계 속 된 다
'소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4] 무자비 커피바, 로충칭 마라탕 (궁극의 푸딩, 아이리쉬 커피, 마라탕, 꿔바로우) (0) | 2024.05.19 |
---|---|
[24.04] Denhaag (동화 같은특별한 디저트 카페) (0) | 2024.05.19 |
[24.04] 팡파레 과자점 (디저트, 과자 전문 카페) (0) | 2024.05.19 |
[24.04] 국수나무, 브루힐 커피, 비머스트 (냉국수, 커피, 시나몬) (0) | 2024.04.27 |
[24.04] 강을 건너 나들이 (딤섬관, 마일드 브루어스) (0) | 2024.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