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디카페인 원플원을 한다기에 근처 스타벅스에 뚜벅뚜벅 걸어갔다
1+1이라고 하지만 ....
같이 마실 사람 한명을 구하기보단 그냥 혼자 다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왕 커다란 텀블러에 얼음 조금 넣고 2개를 다 담아달라고 하면
이렇게 받을 수 있다 왐핫핫
미드타운커피스탠드 : 네이버
방문자리뷰 137 · 블로그리뷰 165
m.place.naver.com
그리고 또 다른 날...
커피로 유명한 집에 찾아갔다.
카페들이 죄다 영어로 써둔 게 최근의 불만이었던 지인이
여기는 전부 한글로 써있다며 기뻐했다
하나하나 친절하게 몇번이고 어떤 커피인지 설명해주신다
내부 테이블은 무조건 bar 형식이고 따로 앉을 수 있는 데는 없다.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까지... 분위기가 좋긴 한데
자리가 그닥 없어서 웨이팅이 평소에는 있을 수도 있겠다.
이런저런 설명이 적힌 메모지
지인이 필사하려고 만년필을 가져왔는데 다 똑같이 생긴 게 웃겨서 찍어봤다
기록을 제때제때 하지 않은 죄로...
뭘 시켰는지 까먹었다
아마 가장 산미없는걸로 시켰을 거임
따뜻한 걸로 시켰는데... 맛있었고
아이스로 시킨 지인의 잔이 더 맛있어서
담에 갈일이 생긴다면 아이스로....
저녁으로 버기즈 들렀다가 돌아가는 길에
또 찜해둔 젤라또 집이 있어서 들러보기로 했다.
젤라떼리아 돌체루지아 : 네이버
방문자리뷰 174 · 블로그리뷰 46
m.place.naver.com
가게는 작고 넓지 않으며 테이블도 2개 정도밖에 없지만
주인분이 친절하시고 젤라또 종류가 많다.
디저트나 빵류도 파시는듯.
피스타치오 젤라또와 이것저것 시켰는데 맛있었다.
딱 식후 입가심용으로 좋았다~
앉아서 부지런히 먹고 있으니
서비스로 딸기 젤라또를 주셔서 행복하게 먹고 마무리.
'소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5] 멕시코 식당, 디벙크, 배달의민족 레츠고 (치미창가, 타코, 얼그레이케이크, 마라샹궈, 크림새우, 모둠곱창, 크로플, 요거트아이스크림) (0) | 2024.05.20 |
---|---|
[24.05] 이츠모, 라드 커피 (함박스테이크, 카페) (0) | 2024.05.19 |
[24.05] 스시 오우, 화몽 (스시 오마카세 디너, 칵테일바) (0) | 2024.05.19 |
[24.04] 무자비 커피바, 로충칭 마라탕 (궁극의 푸딩, 아이리쉬 커피, 마라탕, 꿔바로우) (0) | 2024.05.19 |
[24.04] Denhaag (동화 같은특별한 디저트 카페) (0) | 2024.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