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바닥
카테고리
작성일
2022. 10. 11. 21:47
작성자
소상공

 

작년에 갔는데 왜 올해 쓰냐? 그건 나도 알 수 없음...

지금부터 밀린 소비 역사 기록을 시작하기로 함

 

더 미룰 수 없지만... 포스팅 미뤄서 좋은 점은

재방문 해서 여러번 간 가게 쓸 때 '여러번 갔어요' 라고 말할 수 있다는 점일까

갔다 오자마자 쓰면 재방문 했다는 말도 못 쓰니까...

 

각설하고 작년 여름에 진짜 더운 날 갔던 카페 코사메.

일본 감성 카페로 인천 내에서 유명한 곳.

 

 

 

네이버 지도

남동구 구월동

map.naver.com

https://www.instagram.com/cafe_kosame/

 

 

쉬는 날 일정 등은 인스타그램에 뜨니까 반드시 확인하고 가야 함.

기억 상 예술회관역에서 내려서도 한~참 걸어가야 골목에 자그맣게 있는 카페였다.

간판도 없어서... 진짜 눈을 잘 뜨고 가야 함.

 

 

 

 

 

웨이팅 발생할 수도 있음. 내부 인테리어 예쁘고 가정적인 느낌이지만... 좁음.

필름카메라 어플로 찍으면 이렇게 예쁘게 나온다고 친구가 그랬음.

 

 

 

공간도 협소하고 테이블도 얼마 없고 창가 쪽 테이블은 테이블 높이가 의자와 동일해서 허리 숙여 먹어야 함.

 

 

라잌 디스...

 

가게가 예쁘고 음식이 맛있기는 하나
거리두 멀고 불편해서... 다시는 올 것 같지 않아서

그냥 디저트 전메뉴 시켜먹기로 함. 아주 쪼끔씩 나오기 때문에... 전메뉴 못 먹을 것도 아님.

 

 

계절 한정 메뉴 등이 많으니까 인스타 꼭 살피고 가기 ~ 🤭

 

 

 

 

 

 

 

 

 

 

음식의 퀄리티나 서비스는 정말 좋았음.

문제는 정말 접근성이 안 좋다는 건데... 그럼에도 꾸준히 장사가 잘 되는 것을 보면

입소문도 잘 나 있고, 멀리서 찾아올 정도로 퀄리티 유지가 잘 된다는 거니까

 

날 선선하고 힘이 남아돌고 마침 구월동을 지나가고 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을 때 한번 가면 좋을 것 같다.

 

난... 저 날 가고 (역시나) 다시는 안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