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자고 점심인지 아침인지 모를 시간이 되어서 브런치 카페를 급히 찾아보았던 날...
친구가 에그베네딕트를 먹고 싶다고 해서 차를 끌고 갔다.
가게 조금 위쪽에 공용주차장이 있으니 유료여도 거기에 대는 게 좋다.
벌금의 문제가 아니라 진짜 주변에 차 댈 데가 없다 🙄!!!!!!!
간판에 눈에 띄는 편이 아니라 가게를 눈 앞에 두고 한참 헤맸음.
QUIT 을 자꾸 큇이라고 읽어서 쿠잇이 어딨는데?? 하고 쿠잇 앞에서 난리침
쿠잇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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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강추. 어느 카페를 가든 아인슈페너부터 먹어보는 나에게...
정말 최애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아인슈페너가 바로 여기에 있음.
시그니처인 쿠잇커피??? 라는 것도 있는데 그것도 정말 맛있다.
진짜 진짜 맛있다
또 먹고 싶다

1인 1메뉴라서 음료 주문시키고, 브런치 메뉴 3개를 주문 시킴.
다 맛있음!!!!!!!!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 맛있음!!!!!!!!!!!!
유명해지면 좋겠는데 나만알고싶은그런느낌!!!!!!!!!!!!!!!!!!!!
내부 인테리어도 너무 예쁜데 먹느니라 급해서 사진 못찍음 😑...
슈카. 에그인헬 같은... 그런 거?
맵지 않다. 라구 소스에 야채, 치즈, 계란, 빵... 같은 걸 얹어 먹는 건데
감칠맛이 장난이 아니다.
에그 베네딕트로 상을 받을 수 있다면 이 카페가 받았으면 좋겠다.
하나만 나오는 게 아니라 구운 연어 에그베네딕트+해시브라운 에그베네딕트
요렇게 2개가 할라피뇨와 함께 나오는데 예쁘게 자르기는 어렵지만
정말 정말 정말 맛있다.
또먹고 싶다
사과 샌드위치. 사과를 샌드위치에...?
흔한 조합인듯 한데 나는 처음 먹어보는 조합이다.
달달한 사과의 맛에 담백한 속재료가 잘 어울리고 사각거리는 식감도 좋았다.
한입 베어물었을때 턱이 아프지 않고 (ㅋㅋ)
딱 만족감이 느껴질만한 사이즈라 그부분도 좋았던 것 같다.

여기 정말... 인천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하는 전설의 맛집이 될거임
이미 전설의 맛집일지도 모름 내가 늦게 알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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